본문 바로가기
린의 흔적/전시회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원형정원과 옥상 정원 거닐기

by uiryn 2022. 10. 27.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진행하고 있는 두 프로젝트.

과천 프로젝트 2022:옥상정원 시간의 정원원형정원 프로젝트.달뿌리-느리고 빠른 대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주변이 모두 피크닉 공간이고 이건희컬렉션에 두 프로젝트까지.

오후 한나절 일정으로 제대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 강력하게 추천을 드립니다.

 

옥상 정원
국립현대미술관 시간의 정원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과천현대미술관의 단점이라면 주차가 힘듬입니다.

과천 캠핑장과 미술관이 주차장을 공유하고 있어 주차가 협소한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고 여유를 두고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4호선 대공원역에 내려서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 4호선 대공원역 4번 출구

 - 국립현대미술관 순환버스 정류장

 - 오전 9시 20분부터 20분 간격으로 운행

 

원형정원 프로젝트. 달뿌리 - 느리고 빠른 대화

자연과 조화하는 예술형식인 '정원'을 소개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달뿌리- 느리고 빠른 대화의 전시명은 

한국 전역 하천가에서 자생하는 달뿌리풀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원형정원
과천현대국립미술관 원형정원
과천현대미술관 원형정원

 

원형정원은 2 원형전시실 내부에 위치하고요

둥글게 트윈 하늘을 마주할 수 있는 야외 공간입니다.

마치 고전 중세시대의 영화에서 궁 안에 있는 작은 정원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감성 포토존 아니겠습니까~~??

 

원형정원의 식물은 청계산, 관악산에 서식하는 새와 곤충에게 먹이로 제공하는 공간인데요

이곳에서 먹이를 먹고, 나비의 산란장이 되는 자연과의 공생 가능성을 서사합니다.

이 원형정원에서 더디게 흘러가며 끝없이 반복되는  자연의 무한한 시간.

순간순간 변화하는 찰나를 체감할 수 있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식물과 꽃이 만발하는 시기와 차가운 날씨를 이겨내는 자연의 모습

비가 올 때는 어떤 모습일까?

눈이 올 때는 어떤 모습일까?

그리고 이겨낸 만큼 더욱 만발하여 순환하는 모습들이 저절로 힐링입니다.

 

 

과천국립현대미술관 원형정원
과천국립현대미술관 원형정원
과천국립현대미술관 원형정원

 

앞으로 날씨가 많이 추워지겠만

내부에서도 원형정원을 감상할 수가 있습니다.

 

 

과천프로젝트 옥상정원. 시간의 정원

 

MMCA 과천프로젝트 2022 옥상정원 시간의 정원은 옥상공원을 예술, 생태적으로 재생한 의미 있는 공간입니다.

 

과천현대미술관 옥상정원
과천현대미술관 시간의 정원

 

원형정원과 연결되고 자연 풍경을 파노라마로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는데요

먼저 작가의 작품 설명을 꼭 청취하시고

한걸음 한 걸음씩 되새이며 시간의 정원에서 시간을 보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과천현대미술관 옥상정원
과천현대미술관 시간의 정원

 

그때그때 시각에 따른 그림자.

관람객이 자연을 풍경을 즐기며 걷는 동안의 변화

계절과 날씨에 따른 자연의 순환과 변화.

 

 

과천현대미술관 옥상정원
과천현대미술관 시간의 정원

 

전시장에서 전시를 감상한 후 옥상 정원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전시 감상 후 여운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라서 방문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꼭 방문해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