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에서 펼쳐지는 필립 파레노 보이스 전시 다녀왔습니다.
무언가 보는 전시라기보다는 전시 공간 속으로 들어온듯한,,,
들어서자마자 우와~~
전 찰리의 초콜릿 공장에 방문한 사람이 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필립 파레노 보이스 전시 관람 방법 후기
그리고 리움미술과 주차 방법 공유드립니다.
필립 파레노 <보이스> 전시개요
◾ 전시일정
2024년 2월 28일 ~ 2024년 7월 7일
◾ 전시 온라인 예약
◾ 전시장소
리움미술관
리움미술관 전시 보러 갈 경우 주차 가능합니다.
그러나 만차일 경우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하면 되는데요
인근 한강진역공영주차장 혹은 한남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비용은 거의 차이 없는데
거리는 한강진역 공영주차장이 가깝고
주차 시절은 한남공영주차장이 편한 거 같습니다.
비용은 1시간 3,000원입니다.
전시구성
이번 전시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필립 파레노의 개인전이며,
M2 블랙박스 그라운드갤러리 로비 데크 등을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최대 규모의 전시입니다.
데이터 연동과 인공지능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작품들로 새로운 전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라 추천을 드립니다.
물고기들은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공간에 공존합니다.
물론, 전시장 밖으로 나가서 안내 지킴이에 의해 다시 들어오기도 하고 ㅎㅎㅎ
관람하는 관람객들과 부딪히기도 하는데요
필립 파레노에 의해 멸종된 물고기들을 재탄생시킨 것이라고 합니다.
-눈사람
전시장 곳곳에 서서히 녹는 얼음조각 눈사람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눈앞에서 얼음이 녹아내리는 조각을 바라보는 시간의 흐름을 각인시켜 줍니다.
- 눈더미
인공 눈, 다이아몬드 분말, 점토로 만들어진 거대한 잿빛 눈이 쌓여있습니다.
연주자가 없이 피아노가 연주되고
이 피아노 연주에 맞추어 주황색 가루가 피아노로 떨어집니다.
- 세상 밖 어디든
2차원 캐릭터에 3차원의 모습을 담아 자신의 존재를 알립니다.
내 이름은 ~
내 이름은 ~
내 이름은 ~
안리
묘하게 집중되고 몰입되는 ~ 묘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영화를 상영하는 블랙박스를 지나 그라운드 갤러리로 이동을 하면,
에스컬레이터에서부터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되는데
첨엔 무척 당황했습니다.ㅎㅎㅎㅎ
그라운드 갤러리 건물 벽은 움직임이 느껴지고,
헬륨가스 말풍선은 둥둥 떠다니는데
미술관 전체가 하나의 설치작품으로 구성되고
관객의 흐름과 주변의 변화에 반응하는
아주 묘한 새로운 경험의 전시입니다.
- 막
리움미술관 야외 광장에는 아니쉬 카푸어의 작품에서 필립 파레노의 '막'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이 기계탑은 인지 능력을 지닌 인공지능 컨트롤 타워입니다.
환경, 내부 자극, 주변 환경을 수집하고 이 부분을
조명으로 내뿜거나 아래위로 움직이고,
수집한 소리와 소스를 변조 혹은 변환하여
미술관 안으로 들어가 사운드로 여러 작품을 작동시킵니다.
이번 전시는 끊임없이 무언가 움직이고 소리가 나는 전시입니다.
전통적인 전시 방식이 아닌
외부환경 혹은 관람객의 움직임이 있어야 작품의 존재가 살아납니다.
필립 파레노의 1990년대 초기작부터 최신작까지
40여 점을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하고 새로운 경험 직접 체험해 보세요~
리움미술관 인근 페이스갤러리 전시정보도 공유드리니 참고하여 미술관 투어 동선을 짜보세요~
- 내돈내산 전시투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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