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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의 흔적/여행

RM 다녀간 전시 갔다가 / 광화문 0원 핫플 국립민속박물관 레트로 여행

by uiryn 2026. 2. 13.

안녕하세요! 

예술과 여행을 기록하는 아트래블러입니다.

사실 RM이 몰래 보고 갔다고 해서 전시 보러 간 건데...

이제 이곳은 저에게 특별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사실 저 좀 반성했어요.

평소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은 제 집 드나들듯 다녔거든요?

그런데 딱 신호등 하나 건너면 있는 이 드넓은 ‘국립민속박물관’ 땅을...

저는 이번에 처음 밟아봤습니다.

서울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등 잔 밑이 어두웠던 거죠.

 

 



이번 여행의 시작은 BTS RM(남준)의 인스타그램 사진 한 장이었습니다. 

그가 다녀간 곳이라면 일단 믿고 가는 안목이 있잖아요? 

그렇게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된 성지순례였는데, 

‘꿀잼’ 포인트가 가득했던 이곳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들려드릴게요.

 

 

 

 RM의 시선을 따라 말들이 많네 전시

 

 

가장 먼저 발걸음을 옮긴 곳은 상설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말들이 많네> 전시였습니다.

 

 

 

RM의 동선을 따라 전시를 보러 갔는데

작고 아담한 규모이지만,,,

말에 대한 개념 인식 다양한 확장을 볼 수 있었고

짧은 시간 동안 몰입할 수 있는 알찬 전시였습니다.

 

 

상설전시

 

한국인의 일상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조상님들의 손때 묻은 유물 속에서 삶의 모습과 정취를 느끼다 보니, 

박물관이 단순히 유물을 보관하는 곳이 아니라 시대를 잇는 통로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통가옥, 오촌댁

 

실내 전시를 보고 옥외 전시장으로 나오면 공기부터 달라집니다.

 

 

특히 제 시선을 사로잡은 건 1848년에 지어진 경북 영덕의 양반가,

 ‘오촌댁’이었어요.

2010년에 이곳으로 복원된 이 집은 실제 남병혁 선생님의 호의로 기증된 귀한 살림집입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조선시대 ‘하이엔드 하우스’ 투어가 시작됩니다. 

바깥주인이 손님을 맞이하던 사랑방, 

안주인의 정갈한 살림이 느껴지는 안방, 

그리고 큼직한 가마솥이 걸린 부엌까지... 

요즘 유행하는 ‘촌캉스’의 원조 격이랄까요? 

햇살 맛집 장독대와 가축을 기르던 공간을 보고 있으면, 

2026년 서울 한복판이라는 사실을 잠시 잊게 됩니다.

 

 

추억의 거리

 

드디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 ‘추억의 거리’입니다!

70~80년대 서울의 골목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이곳은

부모님 세대에게는 향수를,

저희 같은 세대에게는 ‘힙한 레트로’를 선물합니다.

 

 

이발소, 만화방, 다방, 그리고 목욕탕까지... 

이제는 디지털에 밀려 사라져 가는 공간들이 정겹게 서 있습니다. 

여기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필살기가 하나 있죠. 

 

바로 ‘무료 교복 체험’입니다!

“남들이 뭐라 하든 말든,

오늘만큼은 내가 이 거리의 주인공!”이라는 마음으로 교복을 걸쳐보세요. 

 

국립중앙박물관 다음으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이곳, 

사실 예약도 필요 없고 입장료도 ‘0원’입니다.

 경복궁 관람권이 없어도 박물관 쪽 입구로 바로 들어오실 수 있어요.

 

연휴, 봄, 주말, 데이트언제라도 예약 없이 편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국립민속박물관 더 많은 이야기와 정보가 궁금하시다면사진으로 못 담은 영상으로더욱 꼼꼼히 확인해 보세요~!!!

 

 

 

 

더욱 재밌고 알찬 정보 공유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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