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 국립중앙박물관 관람 현장 예약 주차 정보
영국내셔널갤러리 명화전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 전시는
사전 얼리버드 예약 때부터 매진 매진으로 예약하기도 몹시 힘들었었는데
6월 7일 12시 예약 성공하여 평일 오후 다녀온 관람 후기 정보 공유드립니다.
이번 전시를 꼭 가야 하는 이유!!!
영국 밖에서는 보기 힘든 세계적인 명작 52점 을
국내에서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시 개요
◾ 전시일정
2023년 6월 2일 ~ 2023년 10월 9일
◾ 전시관람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지하철 4호선 이촌역 2번 출구
◾ 전시관람시간
월, 화, 목, 금, 일 10시 ~ 18시
수, 토 10시 ~ 21시
◾ 전시관람 온라인, 현장 예약방법
현재 온라인 상황은 7월 15일까지 매진된 상황입니다.
- 온라인 예약방법
2주 간격으로 입장권을 추가 판매합니다.
판매일정을 확인하시면 수월하게 예약을 하실 수가 있는데요
아래 예약현황에서 온라인 판매 일정, 취소 잔여수량 등을 확인하세요
- 현장예매 방법
오전 10시 전 현장 예매를 위한 줄을 설 경우 당일 티겟에 한해 구매가능합니다.
예매를 위한 줄은 길지는 않았으나 현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온라인 예매를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관람 시 주의사항
사전예약 후 관람 입장을 하시는 분들은
1. 키오스크에서 티켓 발권을 한 후
2. 내부에서 순번 대기 번호표를 뽑으셔야 합니다.
예약시간 정시 간부터 15명씩 차례로 입장을 하니 참고하세요~
번호표 발권을 안 하시면 뒤로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ㅎ
사진 촬영은 가능하나 동영상 촬영은 금지
도슨투 투어 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습니다.
오디오가이드는 유료 (3,000원)로 운영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세요~
관람객이 많다 보니 서로를 위한 배려와 양보가 필요한 전시입니다.
거장의 시선, 사람을 향하다. 전시구성
라파엘로, 티치아노, 카라바조, 푸생
벨라스케스, 반 디이크, 램브란트, 고야
터너, 컨스터블, 토마스 로렌스,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서양 미술 거장들
르네상스시대의 회화부터 인상주의 회화 작품까지 총 52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됩니다.
1부. 르네상스, 사람 곁으로 온 신
'르네상스'는 다시 태어났다는 뜻입니다.
이탈리아 르네상스는 14세기말 유행하기 시작해 16세기 초 절정에 이릅니다.
화가들은 공간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려고 수학을,
사람의 몸을 정확하게 묘사하기 위해 해부학을,
영감을 얻기 위해 고전을 탐구했습니다.
기독교적 관념에 따라 추상적으로 신의 세계를 그리던 방식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는 그대로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관찰하여 화면에 담았습니다.
- 산드로보티첼리, 1500년 경
성 제노비오의 세 가지 기적
- 조반니 벨리니. 1480~90년경
성모자
금보다 귀했던 울트라 마린 블루로 그린 작품
- 조반니 바티스타 모로니. 1556 ~60년경
여인
사실적 묘사가 너무 대단~~
사진인듯한 인물화에 감탄사연발이었습니다.
2부. 분열된 교회, 서로 다른 길
1517년 독일에서 종교개혁이 일어난 후,
유럽교회는 중세 기독교 전통을 수호하는 가톨릭과
변화를 원하는 프로테스탄트로 나뉘게 됩니다.
신의 섭리가 중요한 시대와 교회의 입장이 나뉘면서
화가들의 시선도 서로 다른 방향으로 향하게 됩니다.
- 카라바조. 1594~95년경
도마뱀에게 물린 소년
이 그림 직접 보려고 오시는 분들 많을 거예요
얼마나 그림을 잘 그렸기에~ 카라바조는 살인죄도 면죄받았나 했는데
사진 찍는 기술력이 없던 시절에도
현재 우리들처럼 기록을 남기기 위한 수단으로
정말 필요한 재능이었을 거라 추측이 되더라고요~ㅋㅋㅋ
- 램브란트 판 레인. 1699
63세의 자화상
암스테르담 최고의 인기 화가였으나
이 자화상을 그릴 때는 이미 파산한 상태였습니다.
렘브란트가 죽기 몇 달 전 그린 자화상입니다.
3부. 새로운 시대, 나에 대한 관심
사람의 이성이 갖는 힘을 중시하며,
개인의 경험을 기념하고, 추억하는 그림들이 활발하게 그려졌습니다.
- 프란시스코 데 고야. 1805년 이전
이사벨 데 포르셀 부인
화가들은 이미 사용한 캔버스 위에 다른 그림을 그리기도 했는데
이 작품이 다시 사용해 그린 그립입니다.
이 캔버스에는 원래 남자 초상화가 그려져 있었습니다.
X선 촬영 분석으로 밝혀진 스토리인데요
이 작품은 고야의 작품이 맞는지에 대한 논란도 많았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 토마스 로렌스. 1825
찰스 윌리엄 램튼 ( 레드 보이 )
많은 사람들이 이 레드 보이에게 푹 빠지는 거 같습니다.
- 윌리엄 터너. 1837년 이전
헤로와 레안드로스의 이별
4부. 인상주의, 빛나는 순간
19세기 후반 프랑스에 등장한 인상주의파.
화가는 스스로 선택한 현실 속 순간을 주관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인간과 자연으로 향하던 시선이
눈에 보이는 객관적인 세계를 넘어 화가의 내면으로 향하게 됩니다.
- 카미유 코로. 1860~65년경
기울어진 나무
- 빈센트 반 고흐. 1890년경
정신병원에 있을 때 그린 그립입니다.
- 클로드 모네. 1914~17년경
이 작품은 모네가 죽고 난 후
작업실에서 발견된 그림이라고 합니다.
이 작품이 완성 인지... 미완성 인지는...
포토존입니다.
가실 때 여기에 어울릴 의상을 착용해 보심이~~
최근 다녀온 전시들이 관람객이 많지 않은 시간에 방문해
쾌적한 관람을 하다가
많은 인파와 관람을 하니,,, 좀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어찌하겠습니까...
블록버스터급 인기 전시라 평일도 관람객이 많은 편이나
순차로 입장을 하고
서로 말은 안 하지만 배려해 주시고 양보해 주셔서
사진도 잘 찍을 수 있었고
작품 감상도 잘하고 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놓치시면 영국 가서 관람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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