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코 록카쿠 / 꿈꾸는 손 예술의전당 전시 추천

일본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는 아야코 록카쿠의 역대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 진행 중입니다.

붓을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마법 같은 순수함을 그리는 작가로 쉽게 접할 수 없는 작품들이라 

예술의 전당 아야코 록카쿠 전시를 추천하며 다녀온 후기 정보 공유드립니다.

 

 

 

그림을 그릴 때 나는
어린 시절 느꼈던 감정과 
연결되려고 노력해요
- 아야코 록카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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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델레이브는 아야코 록카쿠를 아트페어에서 만나

잠재력을 발견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도 모두 델레이브 패밀리의 소장품으로

쉽게 볼 수 없는 작가의 초기 작품들이 포함되어 아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야코 록카쿠 : 꿈꾸는 손 전시개요

◾ 전시일정

2023년 12월 2일 ~ 2023년 3월 24일

 

◾  전시관람시간

10시 ~ 19시

 

◾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관람권 소지자 주차 3시간 4,000원

 

◾  전시관람방법

전시관람비용은 일반 20,000원입니다.

온라인예약 혹은 현장예매 가능합니다.

 

 

작가 소개

아야코 록카쿠 (1984~)

아야코 록카쿠

 

 

스케치 없이 맨손으로 아크릴 물감을 사용하여 즉흥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화가입니다.

공식적인 미술 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스무 살 때부터 표현하는 것 이상의 표현 방법을 찾기 위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도쿄, 베를린, 암스테르담, 포르투갈 등 세계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2022년 제52회 일본 SBI 옥션에서 16억 원으로 개인 최고 낙찰가를 갱신했습니다.

요시토모 나라, 쿠사마 야요이 등을 잇는

일본 차세대 예술작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묘하게 끌리는 그림들이었는데요

작가의 순수함이 작품에서 숨 쉬고 있는 거 같았어요,,,

 

전시의 구성 

 

- Intro. 운명적인 만남

아야코 록카쿠와 디렉터 니코가 만나는 스토리

 

 

 

 

- Section 1. 맨발의 소녀

아크릴물감을 비비고, 누르고, 문지르는 등 독창적인 방식으로 귀여운 소녀를 그리는 이야기

 

 

전시장에 가시면 실제 작업과정을 미디어로 볼 수 있고

따스한 봄날 같은 색감을 직접 볼 수 있습니다.

 

 

- Section 2. 꿈꾸는 손가락

아야코 록카쿠의 어린 시절 알록달록한 색을 더하며 느꼈던 즐거움을 그린 이야기

 

 

 

 

 

- Section 3. 넓은 세상으로

니코가 마련한 암스테르담 아뜰리에의 큰 창으로 보이는도 심의 풍경,

맑은 하늘, 태양의 밝은 빛 등 작가에게 주는 새로운 영감들

 

 

- Section 4. 나의 친구들

골판지에 그린 소녀와 다양한 크기의 동물들

솜사탕 같은 구름 사이로 날아다니며 미지의 세상을 탐험하는 이야기

 

- Section 5. 봄의 시작

아야코 록카쿠는 그림을 통해 봄처럼 밝고 따뜻한 에너지를 사람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전시장에 가시면 대형 작품들이 많고

인생샷 건질 포토존도 곳곳에 있어 아주 재미있을 거예요~

 

저에게는 생소한 작가였는데

전시장에서 작품을 보니 

왜???

요새 이런 소녀상의 그림들이???

사람들이 열광하고 좋아하는지~~~

조금씩 와닿더라고요

나의 어린 시절 그 추억과 오버랩되기도 하고

그림에서 느끼는 따사함이 무엇인지 느껴졌습니다.

 

아시아에서 주목받고 있는 작은 거인이며

작품 가격도 어마어마하던데요

아야코 록카쿠의 역대 최대 규모의 개인전이기에

아야코 록카쿠의 

순수함과 따스함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꼭 방문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 내돈내산 전시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