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린의 흔적/전시회

소리의 예술 / 오디오 박물관 오디움 예약 팁 방문 후기 주차

by uiryn 2025. 4. 3.

청계에 위치한 오디오박물관 오디움은 인기가 많아서 사실 예약이 너무너무 힘들어요.

그 어렵다는 예약을 성공해서 다녀온 관람 후기 포인트는 절대 포기하지 말고 예약에 도전하세요!!!

정말 너무 황홀하고 아름다운 경험이라 또 가고 싶어요.

오디움 어렵게 예약 후 다녀온 후기와 사전예약 방법 팁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디움 정음 <소리의 여정> 예약을 하시려면...

일단 예약  홈페이지를 즐겨찾기 하시고...

2주에 한번 열리는 예약 오픈일을 공략하셔야 해요...

번거로우시다고요~~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걸요 ㅎㅎㅎ

 

반응형

 

 

사전 예약이 힘든 이유

전시품들의 상태를 최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운영시간과 인원제한을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어려운 예약을 성공하고 방문하면 

90분 정도의 도슨트 프로그램과 

기네스에 등재되어 있는 오디오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황홀하고 아름다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오디움 박물관 방문 강력 추천

 

 

 

 

오디움 건물은 일본의 건축가 쿠마 겐고의 예술작품입니다.

쿠마 겐고는 일본의 산토리미술관, 도쿄 올림픽 주 경기장, 와세다대학의 모라카미 하루키 도서관 등

유명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가입니다.

은색 알루미늄 파이프 2만 개를 수직으로 드리운 오디움 외관은

청계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지며

시간과 날씨,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변화와 자연을 그대로 품었습니다.

 

 

 

 

오디움 박물관 가는 방법 주차 팁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입구역 1번 출구 도보 25분

주차장은 유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요

도슨트 프로그램이 90분 정도라~~ 주차비 꽤 나올 수 있어요

 

주차팁

바로 옆 건물이에요 ~~

나이스파크 서초 케이타운

1시간 3,000

저는 여기에 주차하고 7,000원 정도 결제했습니다.

 

 

오디움 박물관 예약 방법 팁

오디움 홈페이지

 

 

 

오디움 예약 홈페이지에 접속 후

두 가지 프로그램 중 선택을 합니다.

정음 : 소리의 여정 관람을 통해 도슨트 해설을 듣고

클래식 감상을 듣게 되면 더욱 풍성하실 거예요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 간단하게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예약 가능 시 핸드폰 인증 절차 정도면 하면 됩니다.

 

 

예약 오픈 일정

2주에 한 번씩 화요일 2시에 열립니다.

예약 주기를 얼추 계산해서 일정에 추가를 해두었어요...ㅋ

그런데;;;;;;

솔직히 화요일 2시 땡 하면 순식간에 매진됩니다.

 

 

 

저는 취소표 줍줍해서 다녀왔는데요

주기적으로 취소가 있나~ 없나 확인하는

번거로움 할만한 가치가 있어요...

 

밤 12시에 우연히 들어가 봤는데,

하루 전 취소표 오전 11시 , 오후 3시 예약이 가능하더라고요

심봤다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무료로 진행하지만 노쇼 경우 다음 예약에 제재를 당하게 되기에

방문을 못할 경우는 취소를 하거든요.

요~~~ 취소표 오디움 예약 꿀팁입니다.

 

 

 

오디움은 7개의 전시실과 2개의 특별전시실로 구성됩니다.

19세기 에디슨이 발명했던 축음기부터

웨스턴 일렉트릭 라우드 스피커 등 오디오 발전사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1950년대 ~ 60년대 가정용 하이파이 스커와 앰프를 소개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저가의 가정용 스피커를 공급하여

히틀러와 나치 정권의 선동 도구로 활용되었다는 스토리는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1930년대 미국 극장용 혼 스피커를 원형 그대로 볼 수 있고 ~

음악 감상도 할 수 있습니다.

 

째즈 (1).m4a
2.29MB

 

 

 

양쪽 벽면을 가득 채운 700여 대의 카메라를 볼 수 있습니다.

컬렉션마다 스토리를 품고 있으며 희귀한 아이템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1층 엑시트 갤러리

다양한 형태의 뮤직박스를 볼 수 있습니다.

 

 

 

감상을 위한 공간

유일하게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공간입니다.

 

 

 

 

패브릭 자재를 사용해 음향을 더욱 부드럽고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비틀스 초기 프레싱 음반.

유명 음악 칼럼니스트였던 피터 G. 데이비스의 컬렉션

100년 전 만들어진 초대형 오르골 등

진귀한 컬렉션들을 볼 수 있습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아름다운 선율입니다.

이 소리의 잔상들을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길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날이었어요....

 

 

KCC 정몽진 회장님 존경합니다.

192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희귀한 빈티지 오디오와 수백 점의 컬렉션.

 

또 하나 알게 된 건~

오디오 스피커의 상승은

웬만한 아파트 상승보다 낫더라고요

ㅎㅎㅎ

 

오디움 박물관은 단순한 박물관 이상이고요

다양한 소장품과 체험을 통해

음악, 음향, 기술의 발전을 직접 느낄 수 있습니다.

 

음악에 크게 관심이 없었던 저도 이렇게 감동인데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은 

아마 집에 가기 싫어질걸요

 

아직 다녀오지 못한 분들을 위해

저는 4월 8일 화요일 예약에는 참여하지 않을게요...

 

 

 

2025년 꼭 가봐야 할 전시 리스트 공유합니다.

 

2025년 꼭 가봐야 할 기대되는 추천 전시 / 아트페어 일정

지난해를 이어 고흐, 비엔나 1900, 카라바조 등 유명 전시가 진행 중인데요~...2025년 2월부터 새롭게 시작되며 기대되는 전시들 정보 공유드립니다.  지금 소개하는 전시들은 안 가보면 후회할만

ryn3542.tistory.com

 

 

 

 

댓글

uiryn님의
글이 좋았다면 응원을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