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안 가도 됩니다.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 전시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 다녀온 후기입니다.
셔틀버스 탑승법, 미술관 체감 온도, 다음 전시 정보,
멤버십 계산까지 한 번에 정리했으니
방문 계획 있다면 꼭 먼저 보고 가세요!!!

퐁피두센터 한화, 어떤 곳인가요?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에 퐁피두센터 한화가 문을 열었습니다.
오랫동안 전망대와 아쿠아리움으로 기억되던 장소가
이제 현대미술을 만나는 새로운 목적지가 된 것입니다.
63 빌딩 별관을 전면 리모델링해
각 500평 규모의 메인 전시실 2개를 갖춘
4층 규모의 미술관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설계는 루브르 박물관 레노베이션과
인천국제공항 프로젝트를 맡았던 프랑스 건축 거장 장 미셸 빌모트가 맡았으며,
낮에는 밝은 자연광이 스며들고
밤에는 빛이 퍼지는 '빛의 상자' 콘셉트를 적용했습니다.

스페인 말라가, 중국 상하이에 이어
세 번째 분관으로,
한화문화재단과 프랑스 퐁피두센터가 미술관 설립을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한 뒤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공간입니다.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

◾ 전시 기간
2026년 6월 4일 ~ 10월 4일
◾ 장소
1, 2 전시실 전관
◾ 참여 작가
퐁피두 컬렉션 43인 + KOREA FOCUS 11인
◾ 전시 관람 비용

개관전시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은
큐비즘이 탄생한 도시 파리를 중심으로
1907년부터 1927년까지 약 20년에 걸친 흐름을 폭넓게 조망합니다.

퐁피두센터 소장품 91점으로 구성된
여덟 개의 섹션과 한국적 맥락을 다루는 특별 섹션으로 이루어집니다.
파블로 피카소, 조르주 브라크, 페르낭 레제, 후안 그리스,
소니아 & 로베르 들로네 등 큐비즘 대표 작가를 비롯해
알베르 글레즈, 아메데 오장팡, 나탈리아 곤차로바 등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작가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피카소가 직접 제작한
대형 발레 무대막이 한국 최초로 공개되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제2전시실에 마련되는 특별 섹션
'KOREA FOCUS'는 파리를 중심으로 형성된
모더니즘의 흐름이 한국 근대예술과 어떻게 만났는지 살핍니다.
출발점은 1920년대 경성으로,
당시 예술가들은 회화와 문학, 무용, 건축, 사진, 영화 등
여러 매체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대의 감각을 모색했습니다.
퐁피두 한화 가는 방법
📍 주소: 서울시 영등포구 63로 50 (63 빌딩 별관 G층)
대중교통 지하철 이용 시
5호선 여의나루역 1번 출구에서
시내버스 5634, 5633, 261번을 탑승하면
'63빌딩, 여의도성모병원'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버스 261번, 5633번, 5634번도 같은 정류장에서 하차하시면 됩니다.
무료 셔틀버스 (평일만 운행!)
셔틀버스는 1호선 대방역, 5호선 여의나루역, 여의도역, 9호선 샛강역에서 이용 가능합니다.
단, 주말은 셔틀버스를 운행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탑승 위치를 정리하면
1호선 대방역 6번 출구 여의도방향 40m
5호선 여의나루역 4번출구 여의도우체국 방향 삼부아파트 6동 옆
5호선 여의도역 5번출구 여의도우체국 방향 20m 지점 임시승차장
9호선 샛강역 1번출구 여의도역 방향 10m 지점
자가용 이용 시
당일 전시 티켓 소지 시 63 빌딩 지하주차장
평일 1시간, 주말 2시간 무료 제공됩니다.
단, 전시 관람에 보통 1시간 반 이상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드립니다.
방문전 꼭 체크하세요!!!
가디건은 필수입니다
전시 관람 중 깜짝 놀란 점 하나!
미술관 내부가 정말 춥습니다.
작품 보존을 위해 온도 관리가 엄격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여름 복장으로 가셨다가 꽤 고생할 수 있습니다.
얇은 가디건이나 재킷을 꼭 챙겨 가세요.
도슨트 해설은 별도 비용 없이
현장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다음 전시는 샤갈이래요,,,
현장 직원분께 여쭤보니
다음 전시는 마르크 샤갈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설레지 않나요?
퐁피두센터 한화는 파리 본관 소장품에 기반해
연 2회 정기 전시를 진행하고
총 8회의 전시를 계획 중입니다.
2027년까지 마르크 샤갈, 바실리 칸딘스키, 앙리 마티스, 콩스탕탱 브랑쿠시 등
20세기 모던아트의 주요 흐름을 조명하는 전시를 기획할 계획입니다.
이 라인업을 보면
멤버십 가입이 아주 현명한 선택이 됩니다.
멤버십, 이득일까요?
계산해 봤습니다
멤버십 연회비는 Solo 10만 원, Duo 15만 원, Family 30만 원입니다.
가입자에게는 1년간 무료입장,
전시 프리뷰 초청,
멤버 전용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미술관 내 카페와 뮤지엄숍 등에서 제휴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입장권 가격은 성인 기준 28,000원입니다.
즉, Solo 멤버십(10만 원) 기준으로
4회 관람하면 본전(112,000원 → 100,000원),
5회 이상부터 이득입니다.
연간 2회 전시가 열리고
각 전시를 2~3번 방문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본전 이상이에요.
멤버십 회원은 별도의 예매 없이 상시 관람이 가능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도 가능합니다.
멤버십 기간 동안 전시는
별도의 예약 및 발권 없이 관람하실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주말에 훌쩍 와서 그냥 들어갈 수 있다는 게 생각보다 엄청난 편의입니다.
파리에 가야만 볼 수 있다고 생각했던 퐁피두 컬렉션을
여의도 한강변에서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전시 퀄리티 자체도 기대 이상이었고,
특히 KOREA FOCUS 섹션에서
한국 근대 예술과의 연결고리를 짚어주는 시각이 인상 깊었어요.
샤갈 전시가 열리면 또 올 것 같은 예감이 드는 곳입니다.
멤버십 계산기 두드려보고 계신 분들,
망설이지 마세요
📌 기본 정보 요약
전시명: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
기간: 2026.06.04 ~ 10.04
위치: 서울 영등포구 63로 50, 63 빌딩 별관 G층
입장료: 성인 28,000원
셔틀버스: 평일만 운행 (대방역·여의나루역·여의도역·샛강역)
멤버십: Solo 10만 원 / Duo 15만 원 / Family 30만 원
'린의 흔적 > 전시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강원도 양구 박수근 미술관 / 화백의 일생부터 숨은 이야기까지 (0) | 2026.06.15 |
|---|---|
| 대전 성심당 빵 사러 갔다가 앤디워홀 전시까지 당일치기 아트투어 (1) | 2026.05.13 |
| 한남동 리움미술관 가야 하는 이유/ 다른 공간 안으로 솔직 후기 (2) | 2026.05.12 |
| 원주 뮤지엄산 이배 전시 / 입장료, 대중교통 가는법, 관람 포인트 완벽 정리 (0) | 2026.05.08 |
| 데미안 허스트 전시회 무료 관람 꿀팁 / 매주 수요일 국현 MMCA (1) | 2026.03.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