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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의 흔적/전시회

비 올 때 제주도 미디어아트 보러~(노형수퍼마켙 다녀왔어요)

by uiryn 2021. 10. 2.

비 올 때 제주도 미디어아트 보러~노형수퍼마켙

 

2021.9월

2박 3일의 여정으로 제주도를 왔는데

도착하는 날부터~~ 비.

돌아가는 날은 거의 태풍을 피해 도망치듯이 왔네요~

 

비와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비 오는 날 제주도에서는 무엇을 하고 놀아야 하나..

찾아보다가

제주 공항 인근에 위치한

노형수퍼마켙에 미디어 아트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제주 미디어아트.노형수퍼마켙

 

노형수퍼마켙은 

제주 공항 인근에 위치하기 때문에

공항 인근에서 시간을 보내야 할 경우

최상의 선택인 거 같아요~

 

 

<노형수퍼마켙 위치>

 

 

제주노형수퍼마켙

Tel. 064-713-1888 전시관

주소. 제주 제주시 노형로 89

운영 : 매일 09:30 ~ 18:00

입장권 : 성인 15,000원

           청소년 13,000원

           소인 10,000원

           네이버 예매도 가능합니다.

주차 가능

 

제주 미디어아트.노형수퍼마켙

 

비 오는 평일 오후에 방문했어요.

주차를 하고 전시장으로 들어가는데요

비가 오지 않았다면

전시장 앞 잔디와 주변 전경도 즐길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제주 미디어아트.노형수퍼마켙

 

우리는 검색하다가

당일 급 계획으로 전시장을 찾은 거라

현장에서 입장권을 발권했습니다.

방문하기 전에는 입장료가 있는지~?

입장권을 얼마인지~?

사전 예약자에 한하여 입장이 가능한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조사하고 오지 않았었어요~ㅋ

다행히 사전예약 입장 제한은 없었어요

다른 건 몰라도

전시장 방문하실 때

사전 예약자만 입장 제한 부분은

체크를 꼭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제주 미디어아트.노형수퍼마켙

 

벽면에 부착된

불규칙한 시계들이 인상 깊었어요~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멈춰진 시간...

과거의 시간...

너와 나의 시간차  등등 ㅋㅋ

 

 

제주 미디어아트.노형수퍼마켙

 

입장권을 끊고

전시장 입구로 왔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상 순차적인 입장이 아니라

시간대별로 입장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여기가 입장 시 포토존이에요.

입장 기다리면서 지루하지 않게

사진 촬영을 하면 됩니다~!!!

 

제주 미디어아트.노형수퍼마켙

 

입장을 하면~

과거로의 공간입니다.

내가 어릴 적 경험했던 것도 있고

저에게도 생소한 아주 오래된 흔적도 있더라고요

여기서는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기 전

자유롭게 옛 추억의 물건들을 구경하고

이벤트 영상과 함께

다음 공간으로 이동하는 문이 열리면

본격적인 전시의 공간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제주 미디어아트.노형수퍼마켙

 

몽환적인 분위기를 아주 좋아하거든요~

갑자기 반전처럼 바뀌니

기분이 붕붕 업되더라고요~

다만,,,,,

이 몽환적인 분위기에 빠져서

아래를 유의 깊게 보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어요

계단이 높은 편이니

안전에 유의하면서 관람하셔야 해요~

 

 

 

제주 미디어아트.노형수퍼마켙

 

전시장 규모가 큰 편입니다.

저는 편한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서

미디어 아트쇼를 멍 때리며 보는걸 

아주 좋아합니다.

어제의 과음으로 약간 피곤한 상황이었는데

벽에 기대어 몸을 맡긴 채

마냥 바라보고만 있었는데

마구마구 행복해지더라고요~

 

 

 

제주 미디어아트.노형수퍼마켙

 

제주노형수퍼마켙

혼자와도 

가족들과 함께

연인끼리 데이트로

어린아이들과 함께~

모두 만족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입장료 할인 프로그램이  있으면

더욱더 좋지 않을까~~

 

 

 

 

제주 미디어아트.노형수퍼마켙

 

 

제주 특색에 맞는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고요~

 

 

 

 

제주 미디어아트.노형수퍼마켙

 

카페에서는 

연탄 모양의 케이크를 판매하더라고요~

ㅎㅎㅎ

 

 

 

제주 미디어아트.노형수퍼마켙

 

비가 오지 않았다면

여기서 커피 한잔 하면서 쉬었다 갔을 텐데

전시를 보고 나오면 

커피 마시면서 여운을 즐기는 버릇이 있거든요

뭔가

아쉬움이 남았던 일정...

 

그러나

 

비가 오더라도 제주도는 항상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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