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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의 흔적/전시회

꼭 가 봐야 할 DDP전시회 (살바도르 달리전)

by uiryn 2021. 12. 28.

◆ 꼭 가 봐야 할 DDP전시회. 살바도르 달리전 ◆

 

세상은 나를 우러러볼 것이다.

어쩌면 나는 경멸당하고 오해받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위대한 천재가 될 것이고,

그것만은 확실하다.

-살바도르 달리-

 

살바도르 달리는

스페인의 초현실주의 화가이자 영화 제작자입니다.

이번 전시는 살바도르 달리의 국내 최대 대규모 회고전이며,

살바도르 달리 재단과 7년여간의 협업을 통해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평일 오후~

조금이나마 한적할 것을 예상하고

동매문 DDP에서 진행하는

살바도르 달리전을 다녀왔습니다.

 

살바도르 달리전

 

기간 : 2021.11.27 (토) ~ 2022.03.20 (일)

시간 : 10:00 ~ 20:00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 전시관

요금 : 성인 \ 20,000 

        청소년 \ 15,000

        어린이 \ 13,000

 

DDP전시

 

 

주차는

당일 발권 티켓과 전시 관련 구매 영수증

2만 원 이상 1시간 무료.

추가 5분당  400원입니다.

지하철을 이용할 시

동대문역사공원역 2호선 

1번 출구로 나오면 살짝 오른쪽으로

살바도르 전시관 입구가 바로 보여요~

 

현재 전시관 입장 기준은

방역 패스 시설이기 때문에

백신 접종자는

백신 접종증명서 확인이 필요하고요

백신 미접종자는

3일 이내에 발급받은 PCR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살바도르 달리전

 

전시장에 들어서면서부터 볼거리가 풍부해요

전시장 입구 벽면 미디어아트인데요

왜 개미가 등장하는지는

직접 전시를 관람하면서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에 빠져보신다면

쉽게 아실 수가 있을 거예요~~

 

20세기 가장 위대한 화가 살바도르 달리의

몽환적이고 화려한 걸작

140여 점 전시가 되어 있고요

전시장 관람 중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는 없습니다.

 

평일이었는데

생각보다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작품 중간중간에

영상물을 봐야 하기 때문에

다소 밀리는 상황이더라고요..

 

달리 작품은 세세한 표현력 때문에

가까이서 봐야 해요~

친구가 안경을 안 가져와서 엄청 후회했었다는,,,,ㅋㅋ

 

 

선택할 수 있다면

하루에 두 시간만 활동하고,

나머지 22시간은 꿈속에서 보내겠다.

-살바도르 달리-

 

이 공간은 사진 촬영이 가능합니다.

'달리의 꿈' 영상을 꾸며놓은 공간인데요

실제로 가서 보시면 몰입감이 굉장해요~

 

살바도르 달리전

 

 

살바도르 달리의 설치작품

 > 메이 웨스트 룸

 

살바도르 달리전

 

 

살바도르 달리가 좋아했던 배우를

표현한 작품인데요

개별적으로 보았을 때는

액자, 벽난로, 소파, 커튼과 장식이 있는 거실인데

계단으로 올라가서 보면

눈, 코, 입, 머리카락, 귀걸이가 됩니다.

 

살바도르 달리전

 

 

유화, 삽화, 설치작품, 사진과 영상까지

멋진 경험을 하실 거예요~

 

 

 

살바도르 달리 이야기

살바도르 달리는 1904년 스페인에서 출생했다.

달리의 형은 그가 태어나기 전 뇌수막염으로 사망했고

달리의 부모는 형의 환생이라 믿으며

같은 이름으로 붙여주었다고 합니다.

달리의 인터뷰를 보면

나는 형과 다른 존재임을 알리기 위해

더욱 기이한 행동을 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출처.나무위키) 살바도르 달리

 

달리의 운명적인 뮤즈는 갈라입니다.

갈라는 달리를 만날 시기에 

달리보다 10살 연상인 아이가 있는 유부녀였으나

달리의 구애에 사랑에 빠져 이혼을 하고 달리와 결혼하게 됩니다.

갈라는 달리의 작품에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을 하고

그의 작품 활동, 전시 등 모든 분야에 관여합니다.

 

내 어머니보다, 아버지보다, 피카소보다도...

그리고 심지어, 돈보다,

갈라를 더욱 사랑한다.

그녀가 나를 치유했다.

-살바도르 달리-

 

달리는 평생 갈라만을 사랑하고

갈라를 위해 성을 선물하고

서면 초대장이 없이는 

갈라를 만나기 위해 성을 방문할 수도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달리는 창문으로 손을 잠시만 흔들어 주던 

갈라를 사랑하고 존중해주었고

갈라가 세상을 떠난 후

갈라가 머물던 성에서 지내며

그녀를 몹시도 그리워했다고 합니다.

 

 

살바도르 달리.츄파춥스

츄파춥스의 로고를 디자인한 사람이

살바도르 달리입니다.

개인 친분이 있었던 츄파춥스 사장과 커피를 마시던 중

달리가 그 자리에서 냅킨 위에 빠르게 스케치를 해서 넘겨준 것이라고 합니다.

달리 전시회를 하게 되면 덩달아 츄파춥스가 팔리는 현상이 벌어졌고

현재는 리뉴얼된 디자인이지만

기본적인 레이아웃, 폰트는 거의 바뀌지 않았다고 합니다.

 

 

살바도르 달리전

전시 관람을 마치고 나오는 후문이에요~

달리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재미있더라고요

 

살바도르 달리전

 

달리. 노예시장에서 볼테르 찾기

 

 

살바도르 달리전

 

포토존~인데요

중간 A사이에서 사진을 많이 찍더라고요~

예쁘게 나오니 꼭 사진 기록도 남기시고요~

 

 

살바도르 달리전

 

살바도르 달리 피규어.

가격이.....

 

살바도르 달리전

 

탐나는 굿즈였어요

특히

달리 수염 연필~~

 

 

이번 살바도르 전시회는

작가의 연대기 별로 보여주기 떄문에

작가의 생애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됩니다.

별 다섯평점이라면

별 다섯 모두가 아깝지 않았습니다.

 

주말에는 무척 사람이 많다고 하네요~

 

살바도르 달리전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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