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현대 서울 전시회.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후기 ◆
MZ세대. 파스텔톤 사진들로 유명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스프링 타임 딜라이트.
더 현대에서 세계 최초로 진행한다 하여 다녀왔습니다.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1990년 포르투갈 리스본 태생입니다.
풍경, 정물을 매체로 사진, 영상, 스톱 모션 등으로 표현하는
예술적이고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가진
사진작가 겸 컨텐츠 크리에이터로
파스텔톤 사진들로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 전시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 전시장소
더현대 서울 ALT.1 (6층)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 02 837 6611
◾ 전시기간
2022년 1월 29일 ~ 2022년 4월 24일
- 더현대 서울 월별 휴무일 휴관
◾ 전시 관람시간
평일 (월~목) 10:30 ~20:00
주말 (금~일) 10:30 ~20:30
◾ 티켓 비용
대인 (만 19세 이상) 15,000원
소인 (48개월~만 18세) 13,000원
- 현대백화점 멤버십 20% 할인 (동반 2인까지)
이번 전시는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대표 작품 80여 점을
6가지 섹션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
Section 1. Among the Flowers
꽃 사이사이
I must have flowers, always and always.
나는 항상, 언제나 꽃이 있어야 한다.
추운 날씨와 한동안 여행도 못 가서
메마른 감성이었는데
꽃으로 가득 찬 비밀 정원 같은 공간이 너무나 좋았어요.
Section 2. Spring Dreams
봄의 꿈
If the dream is a translation of waking life, waking life is also a translation of the dream.
꿈이 깨어있는 삶의 변형이라면, 깨어있는 삶도 꿈의 변형이다.
-Rene' magritte
초현실주의 화가 르네 마그리트에게 영감을 받아 탄생한 시리즈입니다.
현실에서는 동떨어진 형태와 이미지를 포착해
색감에 변화를 주었어요.
몽환적인 느낌을 극대화시켜주는~~
Section 3. At Home, In Colour
홈 그리고 컬러
I've always been enamored with the idea of capturing something that won't be the same again.
나는 영원하지 않을 대상을 포착하는 것에 매료된다.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포르투갈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여행을 가지 못하는 상황에
봄의 따스한 날씨를 담은 포르투갈의 풍경이 인상적이어요.
Section 4. Spring in the City
도시의 봄
Photography eventually allowed me to travel more.
사진 작업을 하게 되면서, 결국 더 많이 여행할 수 있게 되었다.
창문을 열어 보았어요~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영감을 받기 위해 여행을 많이 다니는데요
예전에 제가 여행 다녀온 도시를
테레사 프레이타스 감성적인 사진으로 보니 더욱 좋았어요.
그때의 기억과 냄새까지도 연상이 되더라고요~
아~ 여행 고프다!!!
Section 5. La Muralla Roja
라 무라야 로하
Colour is the most important part of my work.
색은 내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이번 섹션으로 들어오니
모두들 '오징어 게임이야??' ㅋㅋ
스페인 칼페에 위치한 라 무라야 로하는
유명한 스페인 건축가 리카르도 보필이 설계한
포스트모던 스타일의 공동주택으로
사진작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입니다.
Section 6. By the Water
물가에서
I take my time to work each picture and its colors to show how my mind remembers each piace.
나는 내 마음이 각 장소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사진의 색에 투자한다.
물은 테레사 프레이타스의 특별한 소재입니다.
수영장에 비치는 잔영, 투명한 물빛 등
지중해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바라보는 모습이
다소 각막 했던 나의 일상에 여유로움을 주더라고요,
섹션 6. 포토존에서 사진 찍을 때 꼭!!!
센스 있게 모자 소품이 있어요.
ㅎㅎㅎㅎ
꼭 모자 착용하시고
사진 속 멋진 작품처럼
사진도 찍어보시고 모델도 되어 보시길 바랍니다.
🔹 개인적 관람 후기 🔹
저는 평일 오전 방문을 했어요.
작품은 이동 동선 제약이 없이 자유롭게 관람을 할 수 있고요
사진도 자유롭게 찍을 수 있어요.
여기저기 예쁜 공간이 많아서 사진을 많이들 찍어요
그래서 전시 관람하기에는 다소,,,,,,
꼭 평일 관람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테레사 프레이타스 전시가 세계 최초로 진행이 되었고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경험을 느낄 수 있게 준비한 부분이 보이더라고요
감각적인 색채의 사진과 영상 작품들이 어떻게 보일지는~
개인의 차이일수 있는데요
저와 같은 날 전시를 보던 분들이
" 너무 예뻐서 나가기 싫다 "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도 들리더라고요~
저 또한 봄이 온듯한 따사한 마음으로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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