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린의 흔적/국내여행,호캉스

정동진여행 비치크루즈 (듀플렉스 스위트) 추천 호텔입니다.

by uiryn 2020. 6. 17.

 

정동진이 이리도 좋을지 몰랐습니다~.

 

바다는 정말

관종이 맞는거 같아요

마냥 쳐다보게 만듭니다.

 

썬크루즈호텔은 CNN이 선정한 ~일생에 한번은 꼭 가봐야 할

신기한 호텔로 선정이 되었네요~

 

호텔 앞 해변은 전용비치라서 한적하고 너무 좋아요

 

 

 

 

 

우리는 프라이빗풀빌라에서 듀플렉스 스위트로

룸을 변경하였습니다.

 

음.............. 풀이 있는 룸은

물놀이가 너무나도 간절하지 않다면,,,,,,,,

다소 시끄러운 부분이 있더라구요.

프라이빗을 원한다면 슈페리어나 로얄스위트로 가야하는데

또 비용이 비용인지라

너무 좋은건 알겠는데 포기했습니다.

 

듀플렉스 스위트는 비치크루즈 14층에 위치합니다.

복층 구조에 침실2, 욕실2, 테라스

취사는 안되구요 ( 귀차니스트라 취사는 필요없음)

객실에 캡슐커피, 각종 티 (오설록)

미니바 ( 생수, 음료,맥주 ) 무료입니다.

 

 

 

침대는 N극, 나는 S극입니다.

유난히 편한 침대였습니다.

 

이렇게 누워서

잔잔한 바다를 보니

 

정말 마치 거대한 크루즈에 탑승해서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호텔 프론트에는

매일의 일출시간이 기입되어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5시경인데

침대에 누워서 해뜨는 광경을 볼 수 있다는게 무지 설랬습니다.

 

12월31일

새해를 맞이하는 날.

저 욕조에서 연인과 함께

해뜨는걸 본다면~~~~~~

정말 행복할 거 같아요....

이 방의 예약도 치열하겠죠~~

 

 

 

 

 

 

욕실은 1층과 2층  각각 배치되어 있어서

너무나 편했습니다.

넉넉한 수건 배치와 ..왜 있는지 모를 체중계~~ㅋㅋㅋ

어매이티는 몰튼브라운이구요.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했습니다.

 

썬크루즈 호텔의 특징은~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 다 달라서

하나로 정의하기는 어려우나

 

굳이 다른 맛집이나 놀거리를 찾으러 이동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현재 코로나로 요트나 보트운행은 하지 않으나

투숙객할인이 적용되서

굉장히 저렴하게 요트도 타실 수 있고~

 

식사는

주변 인근 맛집도 가보았으나

호텔 레스토랑 한식이 훨씬더 정갈하니 맛있더라구요~

비용 차이가 조금 나기는 하나

제 개인적인 생각은

호텔인근 식당은 관광지라서 다소 비싸고

호텔 레스토랑은 다른 호텔과 비교해서 저렴한 편입니다.

 

커피는

호텔 스카이라운지 있기는 한데......

우리 엄마아빠 세대의

선보는 분위기 카페느낌......

그러므로

커피는 객실에 배치된 무료 캡슐커피가 최고 입니다~

 

룸서비스는~

치킨!!!

치킨은 꼭 드셔야해요

아주 바삭하고 맜있어요

입 짧은 제친구는 일생에 치킨 2조각 이상을 못먹는데

4조각을 드셨어요~

가격도 18,000 이었는데

치킨 먹으로 또 가고 싶을 정도입니다.

 

조식은 ~~

할인도 받을 수 있는데

한번도 먹어 보지 못했어요.

전 간헐적단식을 하고 있기도 해서

 

레스토랑 한산할때 늦은 점심을 먹고

주변 산책을 나갑니다.

 

 

투숙객 혹은 입장료를 내고 입장하시면

보실 수 있는 풍경입니다.

 

사진 찍으러 많이들 오시는거 같아요~

계단 보다 더 난이도가 있는 포토존입니다.

 

 

 

 

무서워요~

 

그런데

썬크루즈 인생샷 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중에도 마스크를 꼭 챙겨 쓰고 다녔습니다.

 

사실 호텔내 직원들외에

이 지역 상인들과 관광객은 코로나 청정지역이라며 안쓰시더라구요

 

 

밥먹고 좀 놀다가 낮잠을 자야

해뜨는걸 볼수 있겠지요

 

 

 

 

테라스 너머로 보이는 시설물이

호텔에서 운영하는 회집과

요트 선착장입니다.

 

해가 지고

잔잔한 파도 소리와 음악 들으면서

해뜨는걸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우와~

 

해무 있는날 일출 모습입니다.

 

 

솔직히 국내여행보다는 해외위주로만 다닐 생각했었는데

가까이에 있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여행 이었습니다.

 

썬크루즈호텔은 사실 자연이 다하는 호텔이긴 한데

그 자연의 힘이 어머어마 하네요.

 

그 자연의 힘에 이끌려서 2일의 일정이었으나

4일도 연장 해버렸다는,,,,,

실제로 우리랑 같은 케이스가 많다고 합니다.

 

썬크루즈호텔,  비치크루즈는

집에 가기 싫어지게 만드는 호텔입니다.

 

(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겠네요, 노협찬입니다 )

내 돈 주고간 실제 후기이구요~

저의 아주 개인적인 관점의 후기입니다.

 

 

일상으로 돌아와서 여행 후유증으로 시달리는 중입니다.

행복한 날들 되시구요

구독과 공감도 부탁드립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