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다녀왔습니다.
사실 전 휴가철에 해수욕장의
왁자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평일 여행이나
휴가철을 피해서 한적한 시기에
여행을 가는것을 좋아합니다.
올해 2020년
코로나로 인하여
개최하지 못하는 머드축제의 장소
대천해수욕장을 여행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머드축제는 명실상부
세계인의 축제로 자리잡은것 같습니다.
국내 인구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관심도 많았던거 같은데
이번에 개최하지 못하게 되어서
국내여행업, 현지 상권과 각종 홍보대행업계는
무척이나 아쉬운 상황이죠.
머드축제는 개최되지 않지만
대천해수욕장은 한국을 찾는 많은 외국인들이 방문 하는 것 같습니다.
2022년에는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국제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하니
지속적인 관심도 필요한거 같습니다.
서해바다는
변화무쌍한 매력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아침에 보는 바다와
밤에 보는 바다가 너무 달라서
마치 내 마음같은~~
그리고
해 질녁 일몰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날씨가 흐립니다.
2020년 8월은 온통 흐리고 비가 오네요.
지금 사진에 보이는 광장에서 머드축제를 진행하는 것 같아요.
동해에 비교하자면
해변이 더 넓고 깨끗한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해변에 청결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투입되어 근무 하는것 같았습니다.
대천해수욕장 인근에는 4성급 이상의 호텔은 없는것 같구요.
그대신
해변 바로앞에 호텔들이 위치해서
뷰가 오션뷰입니다.
이 뷰에 따라서 객실 비용이 천차만별인데
대천해수욕장을 찾는 이유가 호텔들의 위치가
한몫 하는것 같습니다.
우리는 이번 여행에서
2일씩 다른 호텔에서 지내보았습니다.
머드축제가 진행되지 않고
날씨가 비소식에 관광객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8월초 성수기비용이 적용이 되어서
호텔들의 평균 스위트비용은 1박기준 25만원~30만원 이었습니다.
그중 먼저 우연플로라 호텔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의 대표적인 호텔들은
해변가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습니다.
우연플로라 호텔의 첫느낌은
친절함이 너무 좋았습니다.
전화로 예약시 친절함과 상세한 설명.
그리도 발렛주차가 무료서비스라는 점입니다.
이 부분은
별을 다섯개 줄만한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예약한 객실은
거실과 침실이 바다를 바라보는 오션뷰 스위트입니다.
객실에서 들어서니
탁트인 바다 전망이 절로 미소짓게 만들어요
오래된 느낌의 인테리어와 가구등이지만
깨끗하게 잘 정리정돈이 되어있어서 만족합니다.
이 객실은 4명이 이용할 수 있고
침구도 발코니 한켠에 미리 배치를 해놓았습니다.
욕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수건과 샤워가운까지
아주 넉넉하게 배치되어 있고
욕실용품은 개별 어메이티가 아닌 배치형이며
수압도 적정 수준이었습니다.
각종 필요 용품들이 배치되어 있고
특히
호텔에 샤워타월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샤워타월이 있어서 너무 잘 썼습니다.
각 종 티와 커피도 믹스와 아메리카노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객실에서 보였던
대천해수욕장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가네요
음~
저는 대천은 처음 방문하는건데
제가 막연히 생각했던
번잡함은 없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주변 식당들이
너무 조개구이에만 집중되어서
대천하면 떠오르는 느낌 한편은
조개구이냄새 일거 같아요.
우연플로라호텔은
코로나로 인해 조식뷔페를 운영 하고 있지 않지만
투숙객들을 위해서
구운달걀과 커피등 다른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2일을 투숙하면서 느꼈던 전체적인 나의 생각은
오래된 호텔이지만 ( 이 지역은 모두 동일한 듯합니다 )
꺠끗하게 정리정돈이 잘되어 있고,
세세한 서비스가 만족도가 높으며
직원분들이 친절합니다.
멋진 오션뷰가 잊을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스위트객실이 4인 이용이 가능하며
4인에 맞추어 수건,침구류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다음에 성수기가 아닐 경우 객실비용도 다운되면
서해바다 보러
한번 더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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