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협 : 녹턴시티 / 잠실 놀거리 롯데뮤지엄 전시 관람 주차

롯데뮤지엄에서 펼쳐지고 있는 윤협의 <녹턴시티> 전시는 도시 야경에 쇼팽의 야상곡을 더해

작가의 다양한 표현의 작품 230여 점을 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 다녀온 정보 공유드립니다.

 

 

 

저는 얼리버드 할인 티켓을 구입 후 다녀왔는데요,

얼리버드 구매 기한은 지났지만 또 다른 할인방법은

롯데뮤지엄은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할인 혜택이 적용됩니다.

얼리버드 티켓 놓치신 분들은 문화의 날 ~ 체크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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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협 : 녹턴시티 전시개요

◾ 전시일정

2024년 2월 24일 ~ 2024년 5월 26일

 

◾  전시관람시간

10시 30분 ~ 19시

 

◾  전시해설 도슨트일정

매일 11시, 14시, 16시

 

◾  주차

전시 관람 시 4시간 4,800원

주차 구역은 B 지역이 편해요~

에비뉴엘 쪽입니다.

나에게 도시는 다양한 에너지로 가득 찬 거대한 유기체와 같다.
도시를 표현하는 것은 도시 속의 개성과 문화를 통해 직접 느낀
에너지를 표현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Landing at JFK Airport #1> 2017

전시의 시작은 비행기 창문으로 바라본 화려한 뉴욕 야경의 불빛을 담았습니다.

 

낯선 도시로 여행을 떠날 때 동시에 느껴지는 셀렘과 떨림.

전시 첫 공간부터 여러 감정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롯데뮤지엄 녹턴시티 전시

 

윤협작가는 프로젝트를 위해 여러 도시를 여행하며,

그 도시만의 특별함을 자신의 스타일인 점, 선으로 재해석합니다.

 

 

 

롯데뮤지엄 녹턴시티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대형파노라마 페인팅이 최초로 전시되었는데요

쇼팽의 야상곡과 어우러져 화려한 도시의 낭만적인 야경을 감상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그냥 행복하게 멍 때리게 되더라고요~

 

 

 

 

 

<저글러> <리틀타이탄>

회화 속 점과 선에서 얼굴을 발견한 윤협작가는 이를 변형하여 휴머노이드 입체조각을 탄생시킵니다.

리틀타이탄은 도자인형으로 유년시절 수집하던 추억의 장난감을 닮았다고 합니다.

 

 

 

 

<캐러멀 보이>

예술가들의 상상력이란~ 정말 너무 흥미로운 거 같습니다.

예전 백남준아트센터에서 보았던 

백남준이 제작한 로봇이 자동차에 치어 최후를 맞이하는 퍼포먼스가 인상 깊었는데

이에 영감을 받아 윤협작가는 캐러멀보이가 도시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고

이를 잡으로 다니는 박사와 캐러멀보이에게 자유를 찾아 주려는 친구들~

이 영상 너무 재미있었어요~~~

 

 

 

 

 

<벌도>

2000년 초반 버려진 종이박스로 제작된 마리오네트

 

 

윤협작가의 작업은 어릴 때부터 즐겨 타던 스케이트보드, 힙합, 펑크, 재즈 등 음악

거리의 예술 그라피티, DIY 다양한 문화에서 영향을 받으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스트리트 브랜드와 협업활동으로 시작하여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했는데

초기작품과 작가 소장 이카이브자료, 콜라보레이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원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들으며 도시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점과 선으로 표현했지만 현장에 있는듯한 입체감이 

너무 놀라웠습니다.

 

 

오~~ 전시 추천드립니다.

 

번외 정보 ( 잠실 런던베이글 평일 현황 )

이 부분이 더 핵심일 수도 있을까요;;;;;

전시보고 런던베이글 현황 좀 보았는데요

잠실 런던베이글 평일 포장은~~~

캐치테이블 예약 없이도 어렵지 않게 구매할 수 있었어요.

ㅎㅎㅎㅎㅎ

매장 앞에서 직원이 포장 대기 안내를 해주고

거의 바로 들어갔습니다.

 

멋진 전시와 맛있는 베이글까지~

 

 

- 내돈내산 전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