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조경가 정영선조경가이자 국토개발기술사의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퀴즈에 출연하셔서 우리가 몰랐던 부분을 부각하여 더욱 주목받고 있는 듯한데요~
박물관 주관을 맞이하여 전시 관람혜택이 있어 정보공유드립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뮤지엄산을 좋아하는데 이곳도 정영선작가님이 조경을 하셨다 하고,
예술계 종사자들이 꼭 가보라고 추천을 했던 전시이기도 합니다.
가족나들이, 데이트 코스로 딱이니 주목해서 봐주세요~!!!
정영선 :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 전시개요
◾ 전시일정
2024년 4월 5일 ~ 2024년 9월 22일
◾ 전시관람시간
월, 화, 목, 금, 일 10시 ~ 18시
수, 토 10시 ~ 21시
◾ 전시관람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7 전시장
◾ 주차 정보
시간당 4,200원
◾ 전시관람비용
개별권 2,000원
수, 토 야간개장 (18시 ~ 21시 ) 무료
5월 박물관주관 행사로 주말 무료 관람
저는 주말에 다녀왔는데요
갤러리현대에서 김창열화백 개인전 포함 2곳의 전시장 방문을 했습니다.
갤러리현대는 여유롭게 관람가능했는데,,,,,
국립현대미술관은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하루에 여러 곳을 다니는 스타일이 아니지만,
PKM 윤형근 전시까지 보려고 했는데 많은 사람에 지쳐
두 곳만 집중해서 관람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정영선의 삶과 작업을 되짚어보며,
1970년대부터 현재진행하고 있는 조경 프로젝트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전시제목 ' 이 땅에 숨 쉬는 모든 것을 위하여'는
조경선 조경가가 좋아하는 시에서 착안했다고 합니다.
전시 구성
전시장 바닥과 벽면전시 그리고 영상으로 전시가 됩니다.
새소리, 바람소리가 가끔씩 들리는데~ 현장에 있는듯한 느낌이 들어 너무 좋았어요
유리안으로 전시된 도면과 사진을 볼 수 있는데
선뜻 유리를 밟기가 ,,, 좀
예전에 유리 바닥에 수조를 설치하고 물고기를 넣은걸 본 적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유리를 밟고 지나가다 보니
물고기들이 놀라서 죽어버린 걸 본 적이 있었거든요,,,,
조경가가 허리를 구부리고 땅에서 시간을 보내는 걸
관람자들도 상상하고 공감하기를 바라는 의도이고
국립현대미술관에서도 바닥 전시는 처음이라고 합니다.
주말에는 사람이 많아요,,,
줄 서서 보는 전시입니다.
우리가 지나치며 머물렀던 공간들,,,
아 좋구나,,,
하고 느꼈던 거의 모든 공간들은 정영선 조경가의 손길이 담겨있는데요
-불국사, 현충사 등 국가적 사업에 참
-광화문 광장
-경춘선 숲길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아시아 공원
-대전엑스포
-예술의 전당
-희원
-제주 오설록
-남해 사우스케이프
-아모레퍼시픽 공중 정원
-여의도 샛강 생태정원
-선유도 공원
-국립수목원
등등등
우리 생활 속에서 잠시 후식을 취했던 공간의 대부분입니다.
이번 전시와 연계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코트 안에 만들어진 정원입니다.
날이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이 정원이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
다름에 오면 또 다른 모습일 텐데요
사람들이 너무 이 공간을 좋아하더라고요
꼭 방문해서 직접 보세요~~!!!
삼청동 가신다면 갤러리현대에서 진행하고 있는
김창열 개인전도 추천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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