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암미술관 니콜라스 파티 전시 / 문화의날 할인 셔틀버스 예약정보

호암미술관은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 자리 잡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미술관중 하나인데요

스위스 출신 작가 니콜라스 파티의 독특한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전시와 가을가을한 전통정원 희원,

그리고 긴 줄 서기 싫어 마셔보지 못했던 카멜커피를 ~ 호암미술관 다녀온 정보입니다.

 

 

하루 나들이로 이만한 것이 없어요~ 일상 스트레스 한 번에 풀고 올 수 있습니다.

몽환적이면서 특별한 전시 보고,

희원에서 자연을 느끼며 산책하고~~~

카멜커피에서 맛있는 커피 마시며 휴식을 취해보세요

단,,, 사전예약 필수인데요

예약가이드와 무료 셔틀정보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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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파티 : 더스트 전시개요

◾ 전시일정

2024년 8월31일 ~ 2025년 1월 19일

 

◾ 전시관람 예약

호암미술관 홈페이지

 

전시 관람비용은 14,000원인데요~

리움미술관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의 날 50%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전시장소

호암미술관

 

전통적인 한국 건축 양식과 현대적인 미술이 조화를 이루며, 주변 자연과 어우러져 고풍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호암미술관은 다소 거리가 있는 편이죠

그러나 리움미술관에서 한시적으로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어요

단, 사전 예약 필수이고요

가을 단풍 시즌 10월 말부터 11월 초 방문을 원하면 미리 예약을 서두르세요~

 

자차 이동 시 주자창 B 가 미술관과 제일 가까워요~

 

리움 홈페이지

 

니콜라스 파티

니콜라스 파티는 파스텔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풍경, 정물, 초상을 초현실적으로 재해석하는 작가입니다.

이번전시는 그의 최대 규모 전시로

기존 회화 및 조각 48점

호암미술관에서 6주간 작업한 벽화 5점과

한국의 고미술에서 영감을 받은 신작 회화 20여 점을 선보입니다.

 

 

전시가 종료되면 지워질 파스텔화.

자연과 문명, 인간과 비인간의 지속과 소멸을 주제로

공기 속 먼지가 되어버릴 수 있는 작품은 시적인 면이 있습니다.

 

 

전시 공간과 구조

 

전시공간을 미로 같은 구조로 구성하여

좁은 공간들을 지나 넓은 공간들이 이어져 있어 있습니다.

이 독특한 구성은 중세 건축의 아치형 문과 마블의 요소들이 곳곳에 베치 되어 있어

관람하는 내내 새롭고 시간을 여행하는 묘한 느낌이 들었어요

이 모든 것들도 작가가 원하는 방향이었다고 합니다.

 

 

 

작품

전시된 작품들은 각각의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24년 9월 아트페어 프리즈에서

붉은 숲의 세폭화 35만 달러 (한화 약 4억 6,000만 원 )

커튼이 있는 초상화 250만 달러 (한화 약 33억 원)에 거래된 화제의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가 국내 첫 전시이고,

전시 종료가 되면 언제 다시 할지 미정이에요~~~

어서 다녀오세요 ㅎㅎㅎ

 

 

니콜라스 파티의 대표작 '캐비닛'

추석연휴 어린이 실수로 바닥에 떨어져 전시가 일시 중단되었던 작품입니다.

심각한 파손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관람객이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었지요,

 

 

초상화 시리즈

강한 색채와 심오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표현한 강한 색채의 풍경화.

 

이번 전시를 보고 느꼈던 점은

국내 고미술 작품과 함께 작업한 작품들의 교차가 

묘하게 설득력 있고 흥미로웠고,

미술관 로비에서 상영하고 있는 작가와의 인터뷰 영상 강추입니다.

 

 

 

희원

전통적인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봄, 가을 산책하기 너무 좋은 곳이에요~

비 온 다음날 가서인지 풀내음이 더 강하게 느껴졌었어요.

 

 

정원 곳곳에 배치된 장 미셀 오토다니엘의 조각들과 한옥 스타일의 정자가 어우러져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자연을 만끽하고~

커피를 마시러 이동합니다.

 

 

니콜라스 파티 전시 기간 동안 카멜커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어요

 

호암미술관에 카페 없는 게 아쉬웠었는데

마셔보고 싶었던 카멜커피 팝업이라 너무 좋았어요...

또 경치는 얼마나 좋다고요~~

 

 

비 온 뒤라 약간 쌀쌀했는데 경치 감상을 위해 외부 테라스를 이용했습니다.

 

 

10월 말부터 11월까지 단풍의 시즌인데요~

호암미술관 이동도 쉽고

놀거리 볼거리 콘텐츠가 있기에 추천을 드립니다.

 

단,,, 먹거리 레스토랑이나 식당이 없어서

피크닉 온다 생각하여 김밥이나 샌드위치 준비해 오면 더욱 즐거운 시간 보낼 수 있습니다.

 

더불어 리움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니카 리 전시 정보도 공유드립니다.

 

리움미술관 아니카 이 전시 관람 / 이태원 한남 가성비 한정식 시골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