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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의 흔적/전시회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당일 현장 예약, 모바일 브로셔 전시 후기

by uiryn 2024. 12. 8.

국립중앙박물관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 전시 관람을 위한

당일 현장 잔여수량 확인하고 예약 방문하는 방법과 모바일 브로셔 공유드립니다.

 

 

티켓 예매 시 날짜, 시간 지정하여 예매를 해야 합니다.

당일 현장 예매 가능 티켓 확인하는 방법

전시 관람 전 모바일 브로셔 활용하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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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전시 개요

◾ 전시일정

2024년 11월 30일 ~ 2025년 3월 3일

 

◾ 전시관람시간

월, 화, 목, 금 10시 ~ 18시

수, 토 10시 ~21시

 

◾ 전시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주차 가능

 

방문 계획이 있다면 사전 지정 일자 예약을 반드시 해야 하고요

당일 방문을 원한다면 반드시 잔여수량을 체크 예약하고 가야 합니다.

 

🔸 당일 잔여수량 확인하고 예약하기 🔸

당일 수량 확인 네이버 예약

 

사전 예약을 하신 분들은 별도 티켓팅 없이 모바일 QR로 확인하고 입장하는데요

티켓팅 절차 하나만 빠져도~~~

종이 낭비도 없고,,, 빠른 체계적인 입장 시스템이라 좋았습니다.

 

 

저는 평일 오후 3시 30분 예약을 하고 방문했는데요

 

지정 예약제 운영이라 붐비거나 하지 않아 좋았어요.

조금 대기하고 시간에 맞추어 입장했습니다.

 

 

모바일 브로셔

모든 전시 작품이 다 나와있습니다.

전시장에서 캡션 보는 것보다 훨씬 편하고

미리 보고 간다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관람하실 수 있을 거예요~!!!

 

 

 

나는 세상이나 인간을 묘사하지 않습니다.
내가 본 것과 느낀 것을 그립니다.
- 구스타프 클림프 -

 

 

- 비엔나 분리파

 

19세기말 비엔나에는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은

보수적인 기득권과 맞서 새로운 예술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었습니다.

이때 구스타프 클림트는 비엔나 분리파의 초대 회장이 되어

활발한 전시를 열어 주고 회화뿐만 아니라 공예, 삽화 등 일상의 여러 분야로 넓혔으며

그들의 예술 철학과 예술 동향을 알리는 잡지  <베르 사크룸(성스러운 봄) > 발행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구스타프 클림프 유명작품 황금색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빈 분리파 걸작들 191점 전시

" 지금 보지 않으면 다시는 볼 수 없다."

 

빈 분리파 작가들의 작품은 묘한 끌어당김 매력에

평균 감상 시간이 긴 것으로 유명합니다.

 

레오폴트 미술관에서 최초로 해외에서 첫 선보이는 작품까지~

이번 전시를 꼭 가야 하는 이유입니다.

 

 

 

구스타프 클림프의 인물화

 

여기저기서 감탄

" 우와,,, 그림 정말 잘 그린다.."

실제로 가서 보셔야 합니다.

 

 

 

- 큰 포플러 나무 Ⅱ (다가오는 폭풍)

구스타프 클림프

이 작품은 끝까지 다 보고 다시 돌아와서 한번 더 보았습니다.

하늘의 긴장감과 반짝이는 나뭇잎.

옆 영상으로 작품을 설명해 주어 더욱 몰입하는데 도움을 주었어요

 

 

 

 

일상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예술은 없다.

일상을 예술화한 공예품과 가구도 볼 수 있는데~

세련되고 실용적인 작품들입니다.

 

 

 

- 오펜하이머 자화상

말라 비틀어진 손과 표정은 예술가로서 겪는 고뇌를 상징합니다.

이 작품이 해외에서 전시되는 건 이번이 사상 최초입니다.

 

 " 예술가는 눈에 보이는 얼굴과 사물의 뒤편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

  - 오펜하이머 -

 

에곤 실레와는 서로 친하게 예술적 교류를 많이 한 작가이고

에곤 실레의 손 표현은 위 작품에서 보듯이 오펜하이머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 합니다.

 

 

 

 

 

- 꽈리 열매가 있는 자화상

에곤 실레

 

그림을 보고 있는 나를 내려다보는 듯한 시선.

자아 정체성의 위기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강렬하게 표현합니다.

 

 

 

 

- 바람에 흔들리는 가을 나무

에곤 실레

풍경화 속 자연에서 인간이 느꼈을 법한 감정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하늘에 떠 있는 앙상한 나뭇가지에서 외롭고 고립된 연약함이 느껴지지만

동시에 강렬한 생명력도 전해집니다.

 

 

 

 

어머니의 사랑을 갈구하는 슬픔이 느껴지는 작품

 

 

 

전시장에 가시면

구스타프 클림프의 탄성이 나오는 작품들

빈 분리파 걸작들의 몰입도 강한 작품들

에곤 실레의 사실적 묘사가 뛰어난 작품들

구스타프 클림트와 에곤 실레의 누드 드로잉을 함께 배치한 공간

일상을 예술화한 공예작품들

 

굉장히 수준이 높고

전시 공간 구성과 운영 또한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전시 볼 때 팁!!!

30분 간격 입장이기는 하나

앞쪽에 관람객이 모여 있는데요

- 과감하게 다음 섹션으로 이동해서 차 후 돌아오셔서 보는 걸 추천드리고요

- 사람이 몰리는 유명 전시는 마감 즈음이 한산하게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시간이 허락된다면 늦은 오후~~~ 

 

이번 전시는 표현주의인데요

이 이후가 표현추상주의입니다.

대표적인 작가가 액션페인팅 잭슨 폴록이지요~

 

이번 전시 보셨다면

다음 달 진행하는 표현추상주의 전시도 관심 가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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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국립중앙박물관 간 김에 ~~~

사유의 방에서 국보 반가사유상 관람도 추천드립니다.

꼭 가보세요~~!!!

완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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