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킴 레인보우 RAINBOW 개인전 / 아라리오갤러리 천안 관람 정보

아라리오갤러리 서울 방문을 시작으로 아라리오갤러리 제주, 그리고 이번에 천안을 다녀왔습니다.

실제 천안이 시작점이라 아주 의미 있는 곳이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특히, 이번엔 제가 존경하는 씨킴 개인전까지 진행하여 한층 들뜬마음으로 천안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번전시는 씨킴이 어린 시절 보았던 무지개를 기억하며

회화, 조각, 설치, 드로잉, 사진 등 신작 170여 점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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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 KIM

Rainbow 전시개요

 

◾ 전시일정

2024년 3월 14일 ~ 2025년 2월 9일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 휴점일 휴관

 

◾ 전시관람시간

11시 ~19시

아라리오갤러리 홈페이지

 

 

◾ 아라리오갤러리 위치

 

 

 

 

주차는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에 하면

아라리오갤러리에서 2시간 주차권을 지원해 줍니다.

 

천안 첫 방문인데 ~~~~

날씨가 유난히  맑고 좋은 날이었고

광장에 아라리오갤러리 작품 전시된 작가들의 대형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는데

듣던 데로 아라리오갤러리를 중심으로 랜드마크가 형성되어 있는 거 같았습니다.

 

씨킴 아라리오갤러리 김창일 회장은 세계 100대 컬렉터 중 한 명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한민국 대표 금수저 집안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아라리오갤러리의 시작은

천안고속버스터미널 매점 운영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매점을 운영하다가 고속버스터미널을 인수하고

현재는 아라리오갤러리 회장이자 화가이며

신인작가들의 발굴과 후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는 이런  씨킴 김창일 회장님의 선한 영향력~~~

너무 존경해서 천안까지 안 올 수가 없었습니다.

 

 

전시구성

이번 전시는 17번째 개인전이며

3층과 4층 나누어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3층

 

 

무지개는 씨킴 작가의 예술적 영감입니다.

꿈, 희망, 아름다움, 예술 등 추상적 개념의 형태에서 최근 신작은 다채로운 빛깔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사과나무와 사과

- 화이트맨

- 쥐

-무제

 

전시장 한가운데 사과나무 한 그루가 설치되어 있고 그 주위를 시멘트로 덮인 인물 조각들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바닥에는 사과를 갈아먹는 쥐,

실물을 그대로 본떠 작품을 설치하고 그 안에 실제 사과도 배치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과는 썩어가고 있고

이는 생명과 죽음에 대한 작가에 대한 생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타임 시리즈

 

 

 

4층

 

 

비 오는 날의 풍경 사진들.

씨킴 작가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한 작업의 흔적들.

무지개가 뜨기 위해서 고통의 시간이 필요하고 거친 삶을 거친 노력의 열매임을 의미합니다.

 

 

 

 

씨킴 작품의 근간이 되는 상반되는 두 단어

꿈과 고통

꿈으로 가는 길에는 항상 고통이 수반된다.

 

 

 

 

이번 전시를 관람하며 좋았던 점은

일단 큰 대형 작품들이라서 좋았고~

 

무언가 신비로움!!!

그리고 작품을 보면서 계속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 되더라고요

 

평일 오후 방문이라 한산하게 관람할 수 있었고

갤러리 앞 대형 설치작품 보는 재미 또한 있습니다.

 

데미안 허스트

 

- 데미안 허스트 <찬가> <체리티>

 

 

 

- 코헤이 나와 < 메니폴드>

 

 

 

- 수드라 굽타

 

 

 

- 씨킴

 

 

아라리오갤러리 서울과 제주 정보도 공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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