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현대미술 아이 엠 그라운드 무료 전시회 추천◆
더현대 서울 ALT.1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현대미술 5인의 작가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I am Ground
◾ 전시기간
2022.4.30 (토) ~ 2022.6.8 (수)
◾ 전시 관람시간
-월~목 10:30 ~ 20:00
-금~일 10:30 ~ 20:30
※더현대 서울 휴무일 휴관(홈페이지 별도 공지)
◾ 전시장소
더현대 서울 현대백화점 6층 ALT.1
I am Ground 전은
우리가 어릴 때 했던 게임처럼
5인의 작가가 서로를 지목하고
지목받은 작가가 본인의 작품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기획되었습니다.
네이버 예약으로 사전 예매한 티켓을 받고 입장을 합니다.
네이버 사전예약을 하시면
전시를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고요
전시장 내 사진 촬영도 가능해요
이번 전시의 가이드는
친숙한 방송인이자 마크 테토입니다.
최성임
일상의 소재를 재료로 삼아,
삶과 예술들을 연결하고,
서로 다른 두 개념 사이의 미묘한 균형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구슬꿰기. 바느질, 엮어 내기 같은
반복적인 수공예 방식으로 대형 설치작업을 완성했습니다.
저는 설치미술에 관심이 많습니다.
주위 환경 빛 , 온도 등에 따라 새롭게 느껴지는 환경 등이
그러나 그 반대로
설치작품은 공간에 많은 영향을 받고
그 공간을 벗어나면 완전히 의미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전 이 공간을 꽉 채운 작품이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다.
나를 끌어당기는 듯한 묘한 느낌
대부분의 설치 작품은
전시가 끝난 후에 폐기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만약 이 작품이 사라진다는 상상은
쓸쓸한 마음이 듭니다.
윤향로
윤향로는 애니메이션, 책, 낙서 등에서 발췌한 요소를
컴퓨터 프로그램을 사용해 인쇄하거나 캔버스에 그리는 작업을 해왔습니다.
'유사 회화'라는 이름으로 시도되어 온 이 변주에는
대중문화나 미술사 같은 거시적인 환경과 작가 개인의 삶이 공존합니다.
모든 관람객이 결혼, 출산, 예술가로서의 삶을 직접 경험하지 않아도
미술의 언어로 접근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담겨있습니다.
지비지
비트박스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후니훈'은
'지비지'라는 예명으로 미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식물, 나무, 동물, 인간, 지구, 우주 등
주변의 모든 자연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있는 생명 간의 관계를 작업의 소재로 활용합니다.
영화 '기생충'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작품이 널리 알려지고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봉분호 감독 영화 '기생충' 중
다송이의 그림으로 유명한데요
최근에는 지비지 작가의 NFT 발행이 활발하다는
카더라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몹시 기대되고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민준홍
작가 민준홍은 런던과 서울을 오가며 활동하는 시각예술 작가입니다.
도시에서 발견한 사물과 풍경,
주변인들과의 관계를 드로잉, 설치, 영상, 퍼포먼스 등의 매체로 표현합니다.
작가에게 있어서 도시는 나도 자란 곳이지만,
동시에 영속적인 불안감과 삶에 대한 불안정한 인상을 내포하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의 협찬사는
LG 올레드입니다.
디스플레이는 역시 세계 최강의 기술인 거 같아요
팀노드
팀노드는 홍찬혁, 최장우, 홍성준으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랩 팀입니다.
XR기술, 조명, 영상, 설치 등의 매체를 기반으로
무대 연출, 페스티벌 프로젝트 등
기술과 예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년은 브라운관은 이미 과거의 유물 시 되고
인공지능. 가상현실 등 또 다른 새로운 기술들이
예술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미디어 아트팀 '팀노드'는
새로운 기술들을 작품을 만드는 데 사용하고
팀원들 서로의 감정들을 존중하고
강약점을 서로 보완하여
기술과 예술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을 하는 팀입니다.
미디어 라운지
전시에 앞서 마크 테토와 참여작가 5인이 모여
자신과 작품을 소개하는 사전 워크숍을
진행한 모습을 볼 수가 있는 공간입니다.
작가들과 서로 소통,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작품에 대한 의도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현대미술을 쉽게 접근하는 방법 등을 이야기합니다.
현대미술이란
어려운 분야, 이해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은 잠시 미루어두시고요
현대미술 즐기는 방법
- 공간에서 느끼고
- 공간에서 체험을 하고
-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고
관람 중 호기심이 생기신다면
작가의 스토리를 찾아보신다면
작품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애정이 생기게 됩니다.
더현대 서울 ALT.1
코로나 시기에 개관을 해서 잘되려나 했는데
개관한 지 벌써 1년이 되었어요.
이번 1주년을 기념으로 진행하는 특별전은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무료 전시회로 감동을 주시고
전시회 퀄리티 또한 훌륭합니다.
네이버 방문리뷰를 하면 손소독제를 주고요
추가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을 하는데
인스타 이벤트는 귀찮아서 안 했어요~
만약 방문하시는 분들은 이벤트 2개 모두 참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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