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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스토리

너의 모든것 시즌2

by uiryn 2020. 3. 2.

너의 모든것 시즌2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이긴 합니다. 그러나

저의 평점은~~

 

재미있어요~ 꼭 보세요!!!

 

드라마 혹은 영화는 권선징악으로 악를 선을 물리치는 그런 통쾌함이 있어야 하죠.

특히나 시즌1 여주인공 벡에게 감정입이 심하게 몰입되어있던 나는.........

마치 내가 조에게 억울하게 살해당하고 그 진실마져도 왜곡되어 한을 품고 있던 상황에

 

두둥  실종되었던 캔디스의 등장으로 시즌1을 마무리 합니다.

 

망설이지 않고  너의 모든것 시즌2 정주행합니다.

 

시즌2는 조가 캔디스를 등장하자 뉴욕에서 LA로 도망을 치면서 시작합니다.

그런데

 

조는 윌이 됩니다.

위장신분으로 거짓인생을 만들고

진짜가 무엇인지 알수도 없죠.

또다시 본능적으로 상대를 찾고.

치밀하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한편으로는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것 같은데

너무나도 다중적인 이 모습이

보는 내내 무섭긴합니다.

 

 

 

 

너의모든것 시즌2, 주인공 러브입니다.

본인의 사소한 일상들이 이렇게 타겟이 될수도 있는데 러브는 아무것도 몰랐겠죠.

조의 스토킹 접근방법은 요새 뉴스에서 자주 등장하는 신천지 포교 방법과 흡사한것 같습니다.

약한 부분을 찾아내서 마음을 사로잡는......

 

 

 

반복되는 우연은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러브는 조에 덫에 걸립니다.

조는 너무도 치밀하고 소름끼치게 계획적입니다.

스토킹을 즐기는건지,,,, 정말 러브와 사랑에 빠진건지...?


 

 

 

 

 

 

 

 

 

조는 본인의 안타까웠던 어린시절을 회상하며 주변에 처하게된 상황을 방관하지 않습니다.

위험에 빠진 소녀를 구하기 위함인지  아님  본인의 악행을 순화시키려 하는지 알수는 없습니다.

조의 불행했던 이린시절만 아니었다면 더 나은 사람일수도 있었을텐데.

조는 주변에 위기에 처한 약자를 그냥 두고 보는 캐릭터는 아니라 가끔 짠한 마음이...

그러나 그는 살인자 입니다.

 

 

캔디스가 나타나고, 주변에 여러 상황들이 있었으나 조와 러브는 특히 조는 러브를 위해서 못할게 없는

사람이 됩니다.

러브의 불안정한 모습과 그늘진 유년시절을 조는 본인이 채워서 만족시켜주려 합니다.

 

 

왜 일까요?

조 주변에 모든 사람들은 조를 좋아합니다.

진실을 말하는 캔디가 이상한 사람이 되고, 러브의 가족,친구들 마저도 조를 신뢰합니다.

아주 답답해 미쳐버립니다.

 

그러던중;;;;;;;;;;

 

 

의구심으로 조의 창고를 찾아낸 딜라일라....

가지마 가지마 를 외쳤으나 그녀에게 들릴리가 없죠.

딜라일라 자매를 아끼고 좋아했는데....그러나 .... 창고에 갖히게 됩니다.

 

 

 

보호본능 자극하는 러브의 동생 입니다.

드라마를 보고 난 후에는 더 짠해지는 인물입니다.

벡의 책을 보고 영화로 만드는 시나리오 작업중. 벡이 집필할때 의도를 찾아낸 유일한 인물입니다.

조는 시간을 벌고 멀리 도망을 치려 했으나 일은 점점 꼬이고 상황은 점점 더 복잡해 지기만 합니다.

 

 

그런데.

 

 조는 가장 큰 위기에 처합니다.

기억하지 못하는 24시간. 딜라일라. 캔디스

그리고

러브에게 갖쳐버리는 상황까지

범죄자들끼리의 느낌이 있는 걸까요?

조자 전혀 예상치도 못했던 상황입니다.

사이코패스 커플

이 둘을 이길자는 누가 있을까요?

 

 


 

 

너의 모든것 시즌2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시즌 2 마지막 부분에는 조가 새로운 타켓을 발견하죠.

 

"핼로우 네이버"

 

진심 소름끼쳐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시즌 3 기다립니다.

한국처럼 빨리빨리 제작하면 얼머너 좋을까?

이렇게 궁금하게 해놓고 2021년에  방영하면 난 어쩌라고요.

행복하게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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