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고재 갤러리 '함' 전시는 백남준, 윤석남, 김길후 3인의 작품을 모은 전시입니다.
삼청동 갤러리 투어 나들이 갔다가 들려본 학고재 갤러리 전시 정보입니다.
학고재 갤러리 인근 지나시던 분들은
전시 포스터를 보고~ 백남준 전시라며 반가워하며 갤러리로 입장하더라고요~
뜻밖의 수확 ~~이런 느낌..!!!
< 함 > 전시 개요
◾ 전시일정
2024년 3월13일 ~4월 20일
매주 월요일 휴무
◾ 전시관람시간
10시 ~ 18시
◾ 전시장소
학고재갤러리
주차 불가능합니다.
바로 옆 국립현대미술관에 주차하고
두 곳 전시를 관람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번 전시제목 < 함 > 은
"함께 "라는 우리말에 들어가는 어근입니다.
3인은 각기 다른 색의 예술가이지만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바가 동일해
한 공간에서 전시를 하는 듯했습니다.
학고재 갤러리에 들어섰을 때 보이는 백남준 작가의 작품.
백남준 작가의 작품은 언제 봐도
마냥 재미있고 신기합니다.
미래를 먼저 다녀온 사람이 아닐까 하는,,,,
동시대에 현존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에요~
이미 미래에 인터넷 세상을 예견한 백남준 작가...
전시를 관람하는 관람객들이 감탄이 ~
- 윤석남 작가
버려진 나무에 유기견의 형상을 깎아 만들고,
그 위에 먹으로 그려서 완성된 작품은 사람과 동물이 동등하다는 함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백남준작가의 작품 전시 때문인지
유난히 학고재 갤러리를 찾는 사람이 많은 듯했습니다.
이번 전시 오픈 전부터
어마어마한 전시를 준비 중이라고 소문이 나긴 했었는데~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우리의 3월 삼청동 아트 투어 동선은
아라리오갤러리를 시작으로~
PKM 갤러리 관람 후
학고재 갤러리로 마무리했습니다.
개인적으로 3군데 이상은 힘들더라고요.
유명하다는 학고재 갤러리 인근 조선김밥...
메뉴가 아주 심플하던데요~
시래기를 넣은 조선김밥, 오뎅김밥, 콩비지
너무 맛있었습니다.
사람 많은 집은 이유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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